안녕하세요 Quantum Asset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8일(현지 시각)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방공망·지휘통제망·대함미사일 시설 80여 곳을 타격했고, 유가는 장중 한때 6%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다우는 576포인트 빠졌지만 나스닥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같은 날 FOMC 의사록도 공개됐습니다. 지금 시장이 보내는 신호를 정리했습니다.

트럼프 "이란 휴전 끝났다" — 80개 목표물 타격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상선 3척을 공격하자, 미국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방공망, 지휘통제 네트워크, 대함미사일 역량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는 끝났다"고 선언하면서도 "협상 여지는 남겨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이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미국도 해상 봉쇄로 맞대응하겠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
유가 5% 급등 —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시나리오 재점화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병목입니다. 봉쇄 또는 추가 충돌 우려가 부각되자 WTI는 4.4% 급등한 배럴당 73.52달러, 브렌트유는 5.2% 오른 78.0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 충격은 즉시 연준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 7월 금리 동결 확률은 66%이지만, 9월 인상 가능성은 66.9%까지 올라섰습니다. 불과 전날 이 수치가 25%였다는 점에서 시장의 패닉이 읽힙니다. NPR은 "중동 긴장이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며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다우 -1.09%, 나스닥 +0.20% — 같은 날 왜 갈렸나
다우존스는 576포인트(-1.09%) 하락한 52,348을 기록했습니다. 낙폭을 주도한 것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3.80%), 셔윈윌리엄스(-3.49%), 보잉(-3.03%) 등 소비재·금융·산업재 종목입니다. 유가 급등이 비용 증가로 직결되는 섹터들입니다. 반면 나스닥은 0.20% 소폭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AVGO)이 애플과 총액 300억 달러 규모의 AI ASIC 칩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8~6%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중국 기업들이 H200 칩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에 3.6% 올랐습니다. 개별 호재가 섹터 전반의 리스크 오프를 상쇄한 결과입니다.
FOMC 의사록 공개 — 연준은 지금 어디를 보고 있나
같은 날 6월 16~17일 FOMC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핵심은 연준이 중립·관망 스탠스로 완전히 전환했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방 리스크를 핵심 변수로 명시했고, 관세발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지속적일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신호를 담았습니다. 이미 높은 유가가 추가로 5% 뛴 상황에서 이 의사록은 시장에 이중 충격으로 작용했습니다. 러셀2000 소형주 지수가 0.88% 하락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일수록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더 크게 반응합니다.
| 구분 | 종가 | 등락 | 비고 |
| 다우존스 | 52,348.39 | -576.76 (-1.09%) | 소비재·금융 주도 하락 |
| S&P 500 | 7,482.71 | -21.14 (-0.28%) | 기술주가 낙폭 방어 |
| 나스닥 | 25,870.65 | +51.96 (+0.20%) | 브로드컴·엔비디아 상승 |
| 러셀2000 | 2,956.39 | -26.10 (-0.88%) | 금리 인상 우려 직격 |
| WTI 원유 | $73.52 | +4.4% | 호르무즈 공급 차질 우려 |
| 브렌트유 | $78.02 | +5.2% | — |
| 브로드컴 (AVGO) | — | +4.8~6% | 애플 $300억 AI칩 계약 |
| 엔비디아 (NVDA) | — | +3.6% | 중국 H200 구매 확대 보도 |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XP) | — | -3.80% | 금리 상승 리스크 |
| 보잉 (BA) | — | -3.03% | 리스크오프·비용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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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