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uantum Asset 입니다.
이번 주말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토요일) 연휴로 뉴욕 증시가 7월 3일(금) 하루를 추가 휴장했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은 7월 2일(목)이었으며, 이날 예상의 절반에도 못 미친 고용지표가 발표됐음에도 다우존스는 사상 최고가를 터치했습니다. 숫자가 나쁠수록 주가가 오르는 구조가 다시 한 번 연출됐습니다.

7월 2일 마감 수치 — 마지막 거래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7월 2일(목)은 채권 시장 오후 2시, 주식 시장 오후 1시 조기 마감으로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다우존스가 사상 최고가를 터치하며 강세를 주도했고, S&P 500과 나스닥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만 소폭 하락하며 대형주와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2% 내외 상승하며 2분기 말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지수 | 7월 2일 등락 | 주간 등락 | 비고 |
| 다우존스 (DJI) | +0.46% | +2.0% | 사상 최고가 터치 |
| S&P 500 | +0.49% | +1.8% | 강보합 마감 |
| 나스닥 (COMP) | +0.40% | +2.1% | 반도체 혼조 |
| 러셀 2000 | -0.39% | - | 소형주 약세 |
6월 고용보고서 — 쇼크가 호재가 된 구조
7월 2일 발표된 6월 비농업 고용(NFP)은 57,000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컨센서스 예상치 115,000명의 절반 수준입니다. 5월 수치도 172,000명에서 129,000명으로, 4월은 179,000명에서 148,000명으로 각각 하향 조정됐습니다. 두 달 합산 74,000명이 기존 발표보다 줄어든 셈입니다. 실업률은 4.2%로, 노동참가율이 61.5%로 하락해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이 이 숫자에 오른 이유는 하나입니다. 고용 부진 =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입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급격히 낮아졌고, 국채 단기물 금리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나쁜 경제 지표가 시장에는 좋은 소식"이라는 역설적 반응이 다시 연출된 것입니다.
| 지표 | 실제 | 예상(컨센서스) | 전월 |
| 6월 NFP (비농업 고용) | 57,000명 | 115,000명 | 129,000명 (하향) |
| 실업률 | 4.2% | 4.2% | 4.2% |
| 노동참가율 | 61.5% | - | 61.8% |
| 4·5월 합산 하향 조정 | -74,000명 | - | - |
반도체 차익실현 — 상반기 +80%, 하반기의 무게
반도체 섹터는 2026년 상반기 동안 80% 이상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Micron은 연초 대비 +260%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3분기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7월 2일 Micron이 -10% 이상 하락하는 등 AI·반도체 개별 종목에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지수 자체는 버텼지만, 그 안에서 대형 기술주에서 다우 종목군(소비·산업·금융)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그레이트 로테이션'이 확인됩니다.
스페이스X, 나스닥100 공식 편입 — 이번 주 핵심 이벤트
주말 사이 가장 주목할 이벤트는 SpaceX(티커: SPCX)의 나스닥100 공식 편입입니다. 7월 7일(월)부터 나스닥100 구성 종목으로 포함되며, QQQ·QQQM 등 나스닥100 추종 ETF에 자동 편입됩니다. 수십 조 원 규모의 인덱스 패시브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구조입니다.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컸던 스페이스X가 이번 편입을 통해 기관 자금의 안정적 수요를 받게 됩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
7월 6일(월) 6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를 시작으로, 7월 9일(수)에는 FOMC 6월 회의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금리 동결 결정 당시 위원들의 논의 내용이 드러나며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수 있어 채권과 주식 시장 모두 주목하는 이벤트입니다. 같은 주 PepsiCo(PEP) 실적도 예정돼 있어 2분기 소비 트렌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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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